신협 유니온 정기예탁금 신청 안내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의 고금리 예금인 유니온 시리즈 예금 상품은 크게 유니온정기적금, 유니온정기예탁금, 유니온자유적립적금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유니온정기적금은 일반 시중은행에서 판매되는 적금상품이라고 보시면 되고 유니온정기예탁금은 정기 예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예탁금이란 여유자금을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일정기간 동안 맡기신 목돈의 이자를 받고, 예탁금 범위내 대출로도 이용할 수 있는 거치식 예금상품을 말합니다. 그리고 유니온자유적립적금은 계약기간내에 자유롭게 적립할수 있는 시중은행의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유니온정기예탁금의 조건에 대해서 살펴보면 가입금액은 최소 3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계약기간은 3개월에서 36개월까지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자동재예치는 불가하니 참고 바랍니다. 그런데 해당상품의 경우 신협온뱅크에 가입되어있는 실명의 개인일 경우 높은 금리를 적용받으실수 있으니 온뱅크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금리는 각 단위 신협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최근 금리가 최고 3.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리높은 신협을 찾고자 한다면 마이뱅크나 네이버에서 은행예금금리를 검색하시면 높은금리 순으로 정렬되니까 거기서 상단에 신협 탭을 선택하시고 원하시는 지점을 확인하여 가입하시면 되는데요.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유니온정기예탁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별다른 금리우대 조건 없이 높은금리를 제공한다는 점과 비과세 혜택이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유니온정기예택금의 금리는 저축은행 평균금리보다 높은 고금리 상품이며 예금자 보호가 되는 상품이고 조합 등 예탁금에 대한 저율과세,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이 가능한데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대면채널에서 자격확인이 필요한 경우 비대면 채널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하시는 경우 이자금액의 0% 세금이 적용되며 저율과세의 경우 이자금액의 1.4% 농어촌특별세만 적용 받게됩니다. 일반적인 이자소득세 15.4%와 비교해서 굉장히 큰 혜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비과세 한도는 비과세종합저축의 경우 5000만원한도까지 비과세가 가능하며 저율과세의 경우 3000만원한도까지 저율과세가 가능합니다.

신협 정기예탁금 가입은 신협을 직접 방문하여 가입할수도 있으며 비대면으로 유니온정기예탁금을 가입하실수도 있습니다. 정기예탁금과 유니온정기예탁금의 차이는 지점에서 가입하느냐 온뱅크 어플로 가입하는냐하는 차이인데 어플로 가입하시는것이 금리가 조금더 높습니다. 신청방법은 가입 시 신협 지점마다 금리 이율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금리를 먼저 비교해 보고 금리가 높은 신협 지점을 미리 물색해 놓은다음 신협 온뱅크 어플을 다운로드 한뒤 어플을 실행하여 온뱅크에 가입하고 입출금 계좌 개설을 선택하여 희망 지역 신협을 지도에서 선택한뒤 입출금 계좌 계설을 완료하시고 상품몰에서 유니ON정기예탁금을 선택하여 신청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인터넷 가입은 통장이 교부되지 않지만 온라인으로 모든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어플로 가입이 제약되시는 분의 경우에는 신협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단에 있는 지점찾기 메뉴를 이용하여 가까운 신협을 찾을수 있고 스크롤을 하단으로 내려보면 해당 신협의 금리도 확인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

참고사항 2가지를 안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지역신협별로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어디가 높은지 직접 알아보고 따져봐야 합니다. 지역신협별 금리 비교를 용이하게 해주는 사이트로는 모네타나 마이뱅크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금리뿐만 아니라 가입금액도 지역신협별로 다르기 때문에 최소 얼마 이상의 금액을 예금해야 가입이 가능한 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중랑신협의 경우 가입금액 제한이 없으나 동서울신협의 경우 최소 30만 원 이상 예금해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사전에 가입금액을 잘 확인하시어 가입을 위한 현금 자산을 미리 잘 마련해두시기 바랍니다.

장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높은 이율과 비과세입니다. 1인당 예금 3천만 원까지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은행은 이 세금이 보통 15.4%에 달하는데요, 지역 신협의 금융상품은 농특세 1.4%만 부과됩니다. 수익률이 14%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4%의 이율로 2천만 원을 넣었다면, 1년 후 이자는 80만 원이겠죠? 그런데 다른 은행에서는 12만 3천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지만, 11,200원만 내면 되는 것입니다. 꽤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비과세를 위해서는 조합원이 되어야 합니다. 1좌 이상 출자금을 내면 되는데요, 이 출자금에 따라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이 출자배당금은 또 1,000만 원까지 비과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금 3,000만 원에 출자배당금 1,000만 원까지 총 4,000만 원의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니 꼭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